"시민안전보험"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안전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전적인 안정성을 고려해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길을 걷다 교통사고에 휘말렸을 때나 자연재해로 인한 상황에서는 만약 적절한 보험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셨을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는 시민안전보험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간과하기 쉬운데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집중해서 살펴봐주세요!
시민안전보험이란?
국가에서 제공되는 보상체계인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생명 및 신체 피해를 보상하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보장제도입니다.
◆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이 주민등록거주지에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 이 보험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며 보험 및 공제사가 운영합니다. 관할 지자체가 보험료를 부담합니다.
◆ 최대 보상 한도는 2천만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 특히,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이 있다 하더라도 시민안전보험에서도 보험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 보상항목은?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보상범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자연재해
· 사회재난
· 폭팔, 화재
· 붕괴, 산사태
· 가스사고
· 대중교통
· 스쿨존
· 실버존
· 개물림, 강도
· 물놀이에 따른 익사
· 성폭력
· 농기계사고, 유독성
· 헌혈후유증
· 급성감염병
· 화상
◆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를 통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입력하면 보장항목 및 담당부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예시: 서울특별시
1)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는 거주지 주민등록상의 지자체 담당 보험사 확인
2) 보험사(고객센터) ☎1566-1234 전화문의 후 필요한 서류들 확인 및 준비
3) 청구서 및 필요서류 접수 및 보험금 신청 (이메일 또는 팩스)
4) 청구내용 서류 심사 (지급여부판단 및 필요시 사고조사)
5) 보험금 지급(계좌이체 또는 통장지급)
시민안전보험 청구 시 유의 사항은?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동안 가능합니다.
◆ 서울시의 경우) 시민안전보험 외에도 해당 자치구에서 가입한 구민안전보험과 중복으로 지급 가능합니다.
서울시 자치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현황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타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주소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타 지역 및 국외 사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 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은 중복으로 각각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시민안전보험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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