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나 출산 시 국가로부터 발급받은 바우처를 이용해 산전검사 및 아이의 병원비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고운맘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운맘카드란?
2015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시작된 고운맘카드는 임신부를 위한 신용/체크카드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 및 출산 관련 진료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는 이러한 카드들이 예전에는 사업별로 나누어져 있던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 희망e든든 카드 등이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되었습니다.
통합 이전에 발급받은 고운맘카드는 여전히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운맘카드 사용처는?
고운맘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 임신/출산 의료비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
-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유산/사산) 진료비 (만 19세 이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산모)
- 기저귀/조제분유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 첫 만남 이용권
- 에너지 바우처
- 사회서비스 사업 9종
- 아이 돌봄 지원 사업
-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이러한 혜택들은 각각 해당하는 바우처를 신청해 발급받고, 이용 시에는 바우처 차감되는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임신/출산 요양기관,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기저귀/조제분유 판매처, 에너지 판매처 등에서 고운맘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고운맘카드 신청 방법은?
고운맘카드(국민행복카드)는 세 개의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는 제공하는 혜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사를 선택하여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서도 고운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각 사이트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니,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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